[뉴스큐] 與 전당대회 D-4...흥행 부진 우려 속 투표 일정 돌입 / YTN

2021-04-28 1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더불어민주당, 다음 달 2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합니다. 이를 앞두고 오늘부터 대의원,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 들어갔죠. 당대표 후보 3인,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서고 있지만 새로운 인물이 등판하지 않았고 또 당 쇄신 경쟁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전당대회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정치권 이슈,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민주당 전당대회, 사실상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 국민적인 관심이 역대 다른 당 대표 선거보다 낮은 것 같아요.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?

[최창렬]
어제도 제가 방송 토론회를 봤는데 세 후보 뚜렷하게 대비되는 쟁점이 잘 안 나타나는 것 같아요. 뚜렷하게 후보 간에 어떤 정책이라든지 어떤 쟁점을 두고 확연히 갈려야 주목이 되는데 그런 점이 안 보이고. 단지 어제 주택 관련, 부동산 관련해서 홍영표 의원하고 송영길 의원하고 약간 차이는 있더라고요. 주택담보대출을 90%까지 받게 하자, 특히 처음에 주택을 사는 청년들.


송영길 후보가 제안했잖아요.

[최창렬]
송 후보가 제안을 했는데, 홍 후보는 거기에 대해서 지나치게 부동산이 상승할 수 있다. 거기에 대해서 의견이 다르고 그다음에 언론개혁, 검찰개혁을 두고도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 확연하게 반대의 찬성이 아닌 것 같아요.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볼 때 적어도 검찰개혁, 언론개혁은 민주당 내에서 대단히 중요한 쟁점이거든요. 선거 결과에 관련해서.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홍영표 의원을 제외한 두 후보. 송 후보나 우원식 후보도 특별하게 자신의 반대 의견을 밝히지 않는 상황이에요. 그게 있고 또 하나 온라인 투표라는 특성도 있는 것 같고요. 또 하나가 아까 앵커가 말씀하시던데 기본적으로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지 않았다라는 것.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지금 워낙 크게 패배를 했잖아요. 서울시장 선거, 부산시장 선거에서. 그러면 뭔가 당이 완전히 바뀌어야 된다는, 바로 직후에 열리는 대표 선거니까. 그런 게 별로 안 보이는 것 같아요. 다시 말하면 당이 어떻게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그런 당의 혁신 방안, 쇄신 방안 이런 게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
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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